고창초등학교 합창단(담담교사 정소망)이 지난 17~18일 창원특례시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 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라는 동요를 불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합창단을 지도한 교사 정소망은 지도교사상(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화재에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3~6학년으로 이뤄진 고창초 합창단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학교로 출전했다,
임순일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지도 교사의 탁월한 역량과 단원들 간의 끈끈한 관계성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에서도 무슨 일이든 자신감있게 해내는 힘으로 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은성 기자·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