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19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예비·신혼부부)결혼천국 부부캠프(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건강하고 평등한 부부 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캠프에는 예비·신혼부부 총 10쌍이 참가해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부 의사소통 특강 ▲결혼생활을 위한 재무특강 ▲협력형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했다.

전정희 원장은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캠프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프 2차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개최 일정은 10월 31일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글램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