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지난 9월 16일,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소방발전위원회와 ‘사랑의 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단팥빵 등 약 150여개를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직원이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은 소방관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은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과 소방관의 역할을 직접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김승현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