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16일 완산소방서 교동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교직원과 소방대원 약 80명이 참여, 황학당 건물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초기 화재 진압부터 대피 유도, 구조 및 복구 활동까지 전 과정이 포함된 실질적인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주교대는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내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춘 총장은 “대학 캠퍼스는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