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기전중학교 여자농구부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 포상 격려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기전중 여자농구 혼합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23~25일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 구일중을 35대 3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예린 학생(3년)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전북 여자농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날 포상 격려회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전북 여자농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전북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