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3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34회 군산 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 한국전통예술(관현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전통예술 경연으로, 군산부설초 국악관현악단은 「광야의 숨결」을 연주,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호응을 얻었다.

김희재 교사는 “우리 학생들의 전통음악 속에서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배워가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선영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담당 교사의 헌신과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전통예술 안에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