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황재현 서장)는 최근 장수의료원 응급실에 방문하여 병원 구급 차량 운전자들에게 긴급한 용도가 아닌 경우 사이렌을 작동하는 경우등을 포함하여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환자이송 목적이 아님에도 사이렌을 울리거나, 교통법규를 무시하며 교차로를 진행하는 등 공공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하여 홍보한 후, 9월 부터는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황재현 서장은 5대반칙 운전 중 허위구급차량의 운행은 운전자에게는 벌점누적으로 인한 운행정지로 이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잠깐인데, 나만은 괜찮겠지’하는 저변의 습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분노를 유발케하는 행동으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