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2일 전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개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현안 해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 현장의 중심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김정기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 △고교학점제 적용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덕분에 전북교육은 흔들림 없이 나가고 있다”며 “권한대행으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별 교육현안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