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오전 8시부터 도통초 정문 등 3개소에서 미래세대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었다.

캠페인에는 시청 교통과,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도통초 등과 시민경찰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여성회 등 6개 교통봉사단체가 함참여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하는 모습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시속 30km 이하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 수칙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안전지도를 병행하였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