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 수상작 95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8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 표현력 및 완성도, 내용의 충실도, 작품의 활용 가능성에 따라 2단계 과정으로 엄정하게 진행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쇼츠 부문 전주교대부설초 박라엘 외 학부모 2인 △포스터 초등부 부문 군산월명초 박정원 학생 △포스터 중·고등부 부문 이리남성여고 박지혜 학생 △슬로건 부문 전주서일초 송예진 학생 △캐릭터 부문 장수중 채호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전북교육청 별관(창조나래) 통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