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영주)은 지난 18일 전북경찰청 드론운용팀 최갑열 팀장을 비롯한 팀원 2명을 초청해 드론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드론 수색 임무장비 운영 우수기관인 전북경찰청의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드론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미래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율주행 기반 드론 시스템, 무인이동장치(AMR), AI 영상인식 등 차세대 융합기술을 실제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갑열 팀장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 장비를 넘어 재난 대응, 교통 감시, 에너지 시설 점검 등 공공분야에서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폭넓게 이해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단장은 “이번 특강은 에너지 분야와 드론 기술 간 융합 교육의 비전을 학생들에게 명확히 전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