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9일 전주 이중본에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학부모회협의회 조례 및 시행규정 개정 논의, 전북학부모한마당 추진 계획 등이 있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각 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역별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