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의 준비 상황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보건복지 관련기관 실무자,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법 제정의 취지와 주요내용, 향후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실행전략 등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돌봄 정책의 큰 전환점이 될 법안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합돌봄 실무자들이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