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백산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듬뿍 독거남성 밑반찬 지원 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3분기 밑반찬 지원 계획 및 주거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특화사업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남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을 통해 식생활을 지원하고 고립감 해소 및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회의의 마무리는 시 보건소에서 주관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지사협 회의에서 논의된 것처럼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