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이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명사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은 서 교육감에게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전북교육의 비전 △AI가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진로 설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 △대학 생활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 등에 대해 질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흔들릴 수 있지만 자신을 믿고 꾸준히 나갈 수 있는 인내심을 갖는다면 그 꿈은 결코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라며“이 자리에 함께 한 한명 한명의 찬란한 여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