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어울림봉사단(이사장 박원태)은 전주시 평화2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담근 열무김치 100kg을 저소득 50세대에 전달했다.

어울림 봉사단 박원태 이사장은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 주민들에게 직접 가꾼 채소로 정성스럽게 만든 별미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혜 평화2동장은 “관내 대상자들이 반찬에 대한 욕구가 많은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풍성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울림 봉사단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나누는 사단법인 어울림은 정식회원이 40여명으로 평화동에 노인복지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권명덕(전 평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표가 2010년에 창립한 뒤 10여 년간 꾸준하게 취약세대의 빨래와 청소, 이·미용 봉사, 목욕, 연탄 지원, 삼계탕 봉사, 떡국 봉사, 김장지원등의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