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무원 맞춤형복지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공무원 맞춤형복지비를 10만원 인상하고, 저연차 공무원에게는 맞춤형복지비를 추가 지급키로 했다.

근속연수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은 연차별로 1년 미만은 110만원, 2년 미만은 88만원, 3년 미만은 66만원, 4년 미만은 44만원, 5년 미만은 22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1년 미만 공무원의 경우 전년 대비 100% 인상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이 증가하면서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차원에서 추진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맞춤형복지비는 단순한 복지성 예산이 아니라 공무원의 근무의욕과 교육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투자”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제공을 통해 공무원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