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5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남원시 409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다.

운영은 관련 인력(45명)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건강 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선별검사), 건강상담, 보건 사업별 전문 인력을 연계해 각종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및 유행 감염병 대응 교육, 사전연명의료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진 방문보건팀장은 “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고령층 건강관리 사업 발굴과 건강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