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한도연)는 지난 22일 고창 고수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의 유형과 처벌, 학교폭력 신고 방법, 처리 절차 등을 교육했다.

또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의 종류 및 대처·신고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 퀴즈풀이 시간을 통해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으며, ‘언어도 폭력’, ‘친구가 되어줄게’, ‘학교폭력신고 117’ 등 문구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활동 또한 병행했다.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5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주요 학교에 대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117 또는 112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적극적인 범죄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