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를 방문해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산학협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총장은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했으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장했다.

특히 미국의 명문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를 방문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양 대학 간 교수·학생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 및 공동 연구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LA 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현장 미팅에서는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산학협력 강화의 기반을 다졌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전북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