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 최서연 상임위원(전주시의원)이 단식 10일째인 20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최 상임위원은 지난 11일부터 전북도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주장하며 단식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경 심한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하며 급격한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전주시 우석대한방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방용승 전국공동상임대표, 조지훈 전북공동대표, 이우규 진안상임대표, 김진명 임실공동대표 등 4명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