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성별영향평가센터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업무 추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시·군 공무원, 여성정책연구소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가 함께 기관별 주요 사업 공유와 추진계획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2025년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위촉을 시작으로 정부합동평가 대응, 지자체 위원회의 성별 균형 참여 이행, 성인지 의무교육 준수 등 2025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추진방향과 전북지역 성주류화 협의체 운영 및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영주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정책개선 이행점검 현황 및 이행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에서 전국의 정책개선 이행점검 현황과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군 지자체의 이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여성정책연구소 유은경 소장(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주류화제도 정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지자체에서 정책의 실행력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성정책연구소는 성별영향평가센터, 거점형양성평등센터와 협력해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