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지난 2월 28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8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북 68호 회원인 ‘이희상’ 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로 5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동은 “치킨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현영 전북지원단장은 “이번 간식 지원이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원단 김서현 운영위원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063-227-5479)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