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을)이 지난달 28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단상에 올라 “지난 1년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윤석열 내란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민생과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위대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과 선출직 당직자와 당원들이 함께했으며, 박찬대 원내대표와 전현희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성윤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13건의 대표 발의와 347건의 법안 발의를 비롯해, 국회 본회의·상임위원회·윤석열 탄핵 심판에 100% 출석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국회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정책 개발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여섯 시까지 국회로 출근하고, 주말에는 반드시 지역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금귀월래(金歸月來)’ 원칙을 지킨다며, 지역과 지역민 곁에서 늘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많은 분들이 소중한 발걸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