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8일 지역-대학 리빙랩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교수,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지적토목학과 Null Change팀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 마을 재생 콘텐츠 개발'이, 최우수상에는 컴퓨터정보과 WITLAB팀의 '사회취약계층의 안전 관리를 위한 음성 공유 및 위치인식서비스'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 4팀이 수상했다.

우병훈 총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경영이 강조되면서 대학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지역산업·대학·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도심형 지역협력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현장실무형 교육을 통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리빙랩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