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센터장 강영재)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도내 12개 시군이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2019년도부터 운영된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은 작년 220명을 모집하여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선발 단계를 거쳐 최종 3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팀은 시제품 제작 지원(팀당 1,300만원), 1:1 컨설팅 지원 및 청년 기술사업화 교육, 투자IR,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받았다.

올해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이며, 모집 규모는 도내 총 33명(팀)이다.

본 사업 참여자는 기업가 정신 제고,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등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이수 후 역량평가를 통해 최종참여자로 선정 시 시제품 제작비(13백만 원), 전문가 1:1 매칭 전담 컨설팅 및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강영재 전북센터 센터장은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화분야의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지역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첫 단계의 사업이다"며, "발굴된 팀들에게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을 함으로써 지역 특화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창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센터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어지도록 성장 단계별 후속연계 지원, 나아가 씨드투자와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 사업까지 계속 이어달릴 수 있도록 혁신창업가들의 지원군으로서 도내 창업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