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목표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급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열린 급식운영으로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식생활관 환경 및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어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우수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과 관련,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주체들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인 급식관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