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지난 7일 군산에 소재한 ㈜엔아이티 폐기물 소각시설을 방문하여, 동절기 폐기물 처리시설 가동 현황을 점검하였다.

㈜엔아이티는 사업장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일일 최대 340.8톤까지 처리 가능한 시설로, 이날 현장에서는 반입된 폐기물의 보관상태 및 소각시설 가동 현황과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시설 개선계획도 확인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였다.

송 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한파와 잦은 폭설에 대비하여 시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며,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