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5일 행복기숙사 컨벤션홀에서 도내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 간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군장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의 재정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비해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이에 각 대학은 사업 운영을 통해 창출한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RISE 도입 이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남기석 회장을 초청해 ‘미래사회 대비 직업·평생교육 체제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미래사회에서 대학이 요구받는 역량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LINC 3.0 사업단 최승훈 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행될 RISE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