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배숙(비례)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제15대 국회 이후 매년,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 등이 국회 국정감사의 전 과정(16개 상임위 국감)을 종합모니터링한 후, 정밀한 평가과정을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선정해왔다.

조배숙 의원은 2024년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도입된 법원장 추천제, 고등법원 부장판사 폐지, 법원행정처 축소 등의 폐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낙태죄 개정 지연 등의 문제점, △2024년 7월 대법원의 ‘동성커플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의 문제점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쟁으로 얼룩진 국정감사 속에서도 정책 중심의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배숙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는 원외에서 국회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고, 제22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 국리민복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이라는 국리민복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