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4일 대설·한파를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원지역에는 9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의 한파를 예보했으며, 눈 예보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남원소방서는 시민들이 국민행동요령으로 ▲야외 활동 자제 ▲외부작업 및 공사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야외 작업자 따뜻한 옷·물·쉼텀 위주 점검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 착용 ▲수도 배관 등 보온재 보강 ▲내부 공간화로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하면서 준수를 당부하였고, 특히 빙판길 운전시 스노우체인 장착 및 저속운행 등 빙판길 운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대설·한파시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남원소방서 또한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