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6일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 8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장의 노후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환경부에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총 공사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관급 공사장은 노후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거나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하고,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조치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도록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거나 시설을 개선하고, 5등급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등 조치를 이행하여야 한다.

송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사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