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14개분야 전문가가 지원하는‘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www.jbok.kr) 전문가 컨설팅’을 본격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의 전문가 컨설팅은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검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내기업은 의향에 따라 컨설턴트 선택/기관 추천, 상담형태(전화·화상·방문), 애로분야, 희망일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컨설턴트와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세무, 인사, 수출 등 14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전년도 대비 제재사항 지침마련, 컨설팅 분야의 신설(디자인, 중대산업재해)과 컨설턴트의 활동분야 제한으로 컨설팅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시스템을 인지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지일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템에서는 14개 시·군의 지원사업 공고와 각 기관의 경제동향 자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도내기업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www.jbok.kr)에서 기업애로-애로해소절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