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8일 2025년 을사년 첫 정례조회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23년1월 시행되었다.

주민등록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전북농협은 올해 타 지역 교차기부, 출향 도민대상 홍보강화, 지역 우수 농축산물 및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답례품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을 살리고, 농축산물 답례품으로 농민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2025년 한해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전북농협도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전북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