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30일 제주항공참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사고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과 충격을 안겨준 참사"라며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울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희생자 분들의 사연은 모두의 가슴을 무겁게 한다며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로부터 배우를 사회를 만들기 위해 5가지 입장을 요구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요구한 사항은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유족과 피해자 지원 강화 ▲항공 안전과 공항 관리 개선 ▲국가의 책임과 역할 강화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 확장 등이다.

도당 측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무거운 과제"라며 "희생자들의 삶과 기억이 헛되지 않도록,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항공 안전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과 슬픔 속에 계신 모든 유가족과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