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웹툰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18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제1회 전북웹툰공모전’에서 웹툰만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이현지?최예지 학생은 지역적 특색과 독착정인 스토리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제1회 천안 K-컬처박람회 웹툰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적 요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웹툰만화콘텐츠학과 조윤숙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적 특색과 독창적인 스토리 구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어 수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는 도내 유일한 스토리 중심 웹툰 관련 학과로, 만화가 갖고 있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표현방식과 학생들의 상상력을 융합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 개발에 초점을 두고 웹툰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