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가 여성가족부 새일센터평가에서 2년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를 ▲취·창업지원(취·창업실적, 고용안정성), ▲서비스제공(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센터 운영(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고객만족도, 종사자 관리), ▲가점(센터특화사업운영)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전국 158개 중 상위 10% 센터를 A등급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에 전북새일센터는 2023년도에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 여성 1,400명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해 주고, 새일여성인턴 89명과 2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자금을 지원했다. 더불어 52개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5개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운영해 100명이 수료했으며, 취업률 89%를 달성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정희 원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연계 뿐만 아니라 기존 재직여성 고용유지율 증대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기업특강, 기업인사담당자 교류회 등을 개최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3-254-3610으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