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은 17일 총장실에서 ‘百人百色 HOPE 장학금 및 HOWON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쌓은 취업역량 및 경력개발 실적에 따라 인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다.

이에 따르면 2학기 ‘百人百色 HOPE 장학금’은 147명의 학생에게 총 3,250만 원 규모로 지급됐다. 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4명은 추가로 280만 원과 함께 ‘HOWON 인증서’를 받았다. 

장학생 대표로 수상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과 인증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은 “百人百色 HOPE는 우리 대학의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百人百色 HOPE’는 학생들이 교내외 비교과 프로그램과 경력개발 활동에 참여해 역량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장학금과 인증서를 받는 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