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탄절ㆍ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24일부터 1월2일까지 이어지며, 각종화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강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32대와 소방공무원 210명, 의용소방대원 156명 등 총 366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기동순찰 등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활동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당직관 상향조정 등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최근 국정 현안과 관련된 집회 및 시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다중운집장소 순찰 강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중이다.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국가 주요상황과 맞물려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급대응태세 강화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