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10일 월촌초등학교 교무실에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김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주제로 포스터 공모를 실시한 것으로 월촌초등학교 6학년 1반 조현진 학생의 '방심이 불러온 화재, 돌이킬 수 없는 피눈물' 이라는 작품이 2024년 김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현진 학생 외에도 검산초 3학년 최주아, 김제동초 3학년 전나윤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월촌초등학교 6학년 나정원 어린이와 1학년 정태건 어린이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각각 상장이 전달되었다.

오승주 김제소방서장은 “조현진 학생의 우수한 창의력과 표현력에 크게 감탄했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되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