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소장 이영재)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4회 장애인 인권세미나·장애인문화예술공연'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전주 바울교회 바울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인 인권세미나·장애인문화예술공연은 장애인 인권을 위해 장애인 인권을 위해 장애인당사자 단체에서 주최해 인권, 권익, 복지 문화예술행사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주시, 전주시의회. 전주시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했다.

행사는 개회식, 표창식, 인권세미나, 문화예술공연, 행운권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남숙·양영환·채영병·천서영 전주시의원, 김양옥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장, 이영재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 소장, 이수정·김숙희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부소장, 이광영 전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장, 황금석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이사장 등 임원들과 장애인 및 가족 300명 등이 참석했다.

인권세미나에서는 김양옥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이남숙 전주시의회 의원, 이방희 전북도민일보 부국장, 김동복 인권운동가, 이혜진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이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함께 진행된 장애인문화예술공연에서는 아랑고고장구 동방불패, 안선희 명창, 이호기 대금연주가, 가수 이수정·인규·정순임·박다감·송희숙·애정아·황금석 등이 무대 위에 올랐다.

공로 표창 수여식에서는 정현자씨가 전주시장 표창을, 안선아씨가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정휘상씨가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황선길씨가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밖에 장애인 150명 에게 쌀등을 추첨해 푸짐한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