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5~13일까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관광사업 성과 공유회' 를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특별한 전북, 관광으로 이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재단의 올해 관광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을 대표하는 전담 기구로, 콘텐츠 발굴, 특화상품 개발,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에 사업별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되던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모든 사업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5일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서는 2024년 전북 관광의 종합 성과 발표와 함께 도내 우수 관광기업의 성공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라운딩을 통해 재단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관광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13일까지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테마인 ‘머물고 싶은 전북 여행’에서는 도내 장기 체류 여행자 유치를 위한 관광 콘텐츠 발굴 성과와 여행 지원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은 지역 관광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전북의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해당 테마는 올해 8월 출범한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매력 넘치는 전북 관광’에서는 해외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전북의 활동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드는 관광’은 지역과의 업무협약과 협력사업 등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성과를 조명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특별한 전북 관광의 매력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4221)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