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400여 점과 작가작품 60점 등 총 4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한국미술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15개 초등학교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 학교당 18점씩 총 270점의 작가작품을 기증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은 도내 문화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