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한 소방공무원들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직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정훈 도의원, 서재영 부군수, 오광석 무주군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소방의 날 홍보영상 시청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공자들에게는 장관 표창을 포함해 총 39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장수 서장은 기념식에서“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오늘 이 자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난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헌신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서로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