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김범석 교수(생체안전성연구소 소장)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지난 10년간 수의학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에 김 교수는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44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체안전성연구소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주관해 2020년부터 6회에 걸쳐 학술대회 세션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수의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서 전북대학교에서 지난 17년간 진행한 다양한 연구 주제인 ‘Chameleon’s Dilemma: Adapting to Science Society’s Expectations’에 대해 발표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