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검산동 직원 10여명이 모여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024년 사랑나눔 고추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검산동 특색사업으로 ‘사랑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새롭게 추진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200세대의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박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검산동 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온정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가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