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30일 전주·군산부설초등학교와의 화합을 위한‘교육가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군산부설초 팔마누리관에서 체육행사로 진행, 박병춘 총장을 비롯한 양 부설초 교장, 대학교 보직자,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3개교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피구, 신궁(신발던지기), 배구 3개 종목 리그전을 통해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피구는 전주교대, 신궁은 전주부설초, 배구는 군산부설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부설초가 3개 종목 종합우승했다.

박병춘 총장은 “모두가 승자가 되는 체육대회가 돼 기쁘다”면서 “행사를 준비한 군산부설초에 감사드리며, 교육가족 모두가 웃고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