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4일,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시청 민원실 광장에서 전북권역 호스피스센터, 남원의료원과 시청 직원과 민원인 400명을 대상으로 커피차와 스토리툰 패널을 전시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진작시키고 남원시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홍보, 말기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 증가를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4일에 2024년 남원 국제드론제전 연계 건강체험관을 시작으로 △재가암환자 대상 프로그램 '마음챙김 PLUS'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등 다양한 방문보건 사업과 연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소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정희연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긍정적인 인식 전환이 이루어기대하고, 앞으로도 말기 암 환자들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