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에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 퍼레이드 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과 함께하는 전북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에 선정된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함께 걷는 길풍류 임실삼락’퍼레이드 공연으로, 이날 오후 3시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내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체문화의 꽃 필봉농악의 흥’을 소재로 한 연희 퍼레이드로, 길풍류 공연을 비롯해 사선녀춤, 광대놀이마당, 필봉농악 등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북 대표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와 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순창장류축제에서 진행되는 전통연희 퍼레이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재단은 무주반딧불축제, 진안홍삼축제, 순창장류축제 등 총 3곳에 전북 대표 공연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블로그(blog.naver.com/jbct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