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앙동(동장 박화영)에서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야외공연장을 무대로 ‘2024 중앙동 치맥과 함께하는 3go(먹고, 놀고, 즐기고)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주민자치프로글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중앙동 주민을 비롯해 전주시민 5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 자생단체, 중앙시장 상인회 등에서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였고,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의식을 드높였다. 

주민 화합의 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한편, 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호정은 “선선한 가을밤에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로 인해 중앙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이 화합하는 활력 넘치는 중앙동으로 변화하는 발판이 되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